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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
    / 인기작가 : 베스트 지수 100,000이 넘은적이 있는 작가 비첸치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523.82 Kbytes

    최근등록일2017.02.19 03:39| 연재시작일2016.08.01

    조회112,748|추천4,162|선작2,468|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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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 사랑이었다
    월H 추천 4/2017.04.20
    처음 1편을 읽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읽어내리는 시간이 도리어 아까워서 안타까웠습니다. 진공 상태의 용기에 갇힌 것마냥 공기 밀도가 끈덕해져 폐가 아렸습니다. 그런 글입니다.


    자칫 식상해질 수도, 인스턴트도 되지 못할 소재가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다듬느냐는 작가의 기량이겠지요. 개인적으로 근친 소재는 그리 독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특별해졌습니다. 스토리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한낱 말 몇 마디로 표현될 글이 아닙니다. 허옇게 변하던 창가와 노트북 불빛이 각막을 시리게 만드는 와중에 <마귀>의 문장은 선명했습니다. 색으로 비유하자면 문드러진 원색, 지문에 녹아 문드러진 강렬한 색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글을 전부 읽지 못했습니다. 대번에 읽고 싶은 심정이 가득 차서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작가님께서 수정하시기 전의 글이라도 조금이나마 엿보고 싶어 마음이 부풀었습니다. 교내 인기인을 짝사랑하는 엑스트라가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다 아는 것도 아니면서 좋고 좋고 그저 좋아서 속앓이를 주구장창 하는 미련한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그만큼 글이 사랑스럽고 작가님을 선망하느라 목이 메일 지경입니다.


    한계까지 몰리고 나서야 숨을 멈추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허겁지겁 들이킨 숨 때문에 속이 쓰라렸습니다. 심장이 눌리는지 너무 고동쳐서 늑골이 저린건지 아니면 급작스런 사랑으로 커진 심장을 제지하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그 누구라도 좋으니 나와 같은 경험을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정확히 사랑입니다. 그들도 저도 사랑입니다. 전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머리가 뻐근할 정도로 그들이 생생해서 아마 꿈에서도 사랑을 하고 있겠지요.




    (아 저 이 글 넘 조아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아악 진짜 넘 조아서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진짜 너무 좋아서 서평을 쓰려고 해도 똑같은 말(너무, 미친, 사랑해요, 대좋음)만 할 거 같아서 작가님처럼 함 써봤습니다 불편하시면 지울게요! 말씀만 해주세요 ;ㅅ; 진짜 모두 마귀 필독서로 지정해야 합니다;; 대체 "외마귀않봐?")

    조회수 : 1550|추천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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